LA LOFT COFFEE

스타벅스는 공간을 팔지만, 라라프트커피는 커피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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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콘티 몬테카를로는 오버홀 보냈다. 진즉 보냈어야 했는데 너무 오래 수명 연장 시켜가면서 사용했다. 오버홀 하는 동안 영업은 해야 하니 엘로치오 모레스토 모델을 대여해 주셨다.

 

 

그룹 헤드의 추출 버튼이 3개다. 추출량은 2가지만 세팅이 가능하고 하나는 프리 버튼이다. 기존 몬테카를로에서는 4가지 추출량을 사용했는데 2개 사용하려고 보니 적응이 안 된다.

 

노즐은 꽤 길다

 

 

노즐팁 홀의 갯수는 3개다.

 

스팀은 잘 안된더라. 잘 된다 안된다의 기준은 몬테카를로와 비교했을 때이다. 스팀노즐은 길쭉하다. 2리터 정도 스팀 할 때 용이할 거 같은데 막상 스팀을 돌려 보니 잘 안돌아 간다. 노즐 팁 구멍이 3개이고 스팀 나가는 방향의 각도가 커서 그런지 우유를 돌리는 힘이 없다. 우유 온도는 서서히 올라간다. 온도계로 항상 체크하면서 스팀을 하니까 온도 변화는 잘 보인다.

 

좀 더 사용해 보면 잘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몬테카를로 사용자의 입장에선 답답할 뿐이다.

 

왼쪽, 오른쪽 그룹 헤드, 스팀보일러 순으로 온도 표시가 됨

 

그룹 헤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 이거 분명 멀티 보일러가 아니고 단일 보일러 열 교환 방식일 텐데? 작동하는 방식은 모르겠으나 추출 수의 온도를 액정 표시창에서 보여준다. 그럼 설정했던 온도로 맞춰 저 있다.(고 보여준다) 다만 추출할 때 온도 변화가 크게 있다. 그룹 헤드 온도를 92도로 맞췄다면 추출이 끝났을 때 액정에 창에 나온 온도는 96도? - 아마 추출수가 나오면서 열교환기 내부에 높아진 온수가 밀려 나오면서 온도가 높아지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추출한 퍼징은 반드시 해줘야 한다. 안정적인 온도로 추출하는 머신은 아니라는 점. 그냥 온도 표시 안 해줬으면 마음이 편했을지도 모르겠다. 계속 신경 쓰인다.

 

4초로 세팅해서 사용 중이다

 

프리-인퓨징 방식은 몇 가지 있는데 모레스토의 경우 펌프의 압력을 가하지 않고 직수를 흘러서 커피퍽을 적셔 주는 방식이다. 인퓨징 설정 시간 단위는 “1초"이다. - 여기서 인퓨징 시간은 추출 버튼을 눌렀을 때 가압을 하지 않은 직수가 나오는 시간이다. - 인퓨징을 하면 채널링 발생을 현저히 줄여준다는 믿음이 있으니까 하는거라 본다. 미분이 아래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있다는 견해도 있다.

 

나는 인퓨징을 사용한다.

 

머신이 너무 무겁다. 이거 들고 옮기는데 오른쪽 어깨부터 손목까지 이어지는 근육이 손상된듯한 느낌적인 느낌 받았다; 저녁에 근육 이완제 먹고 잤다. 보일러 하나 짜리 머신이 이 정도로 무거운 거는 처음 본다. 보일러를 스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스텐이 이렇게 무거운 건가. 몸통은 스텐아니고 깡철인가? 잘 모르겠으니 넘어가자.

 

 

뒤판에 엘로치오 로고가 새겨져 있고 불빛이 나온다. 뒤판이 보여야 이 머신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

대여 중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는데 몇 가지 기능 빼고 좀 더 저렴하게 판매한다면 시장의 반응은 좋을 거 같다.

위 내용이 당신의 생각과 다를 수 있다.

퍼징 : 추출전 그룹헤드에서 물을 흘러주는 작업을 통칭.
퍼징을 할 때 그룹 헤드 뒤에서 나오는 열교환기 내부의 추출수가 흘러나오면 전체적으로 추출 수의 온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안정적인 추출수는 사라지고 워터댄싱(수증기와 뜨거운 물이 나오면서 보이는 현상)이 시작된다. 그래서 퍼징을 할 때는 꽤 흘려줘야 한다. 그럼 추출수 온도는 떨어지게 되니 적당한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추출을 시작해야 한다.

 

그라인더 날 교체는 누가 하나?

체아도 또는 세아도 라고 부르는 그라인더가 있습니다. 원두 납품 들어가는 거래처에서 사용 중이며 1년 9개월 정도 사용하였고 날(burr)의 날카로움도 무뎌진 거 같아 교체를 권해드렸습니다. 그라인더 부품을 판매하는 곳의 구매 링크를 전달해드렸지만 교체하실지 모르겠다고 ... 서울 경기권이라면 여차저차 방문할 수 있겠지만 거래처는 저 멀리 있는 지역이라 하루를 통으로 비워야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멀리서 나의 원두를 사용해 주시는 사장님과의 신뢰가 있기에 시간을 만들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원래 날 교체는 본인이 할수 있으면 하는겁니다.

 

호퍼를 제거한 모습

 

세아도 그라인더는 윗날과 아랫날을 분리하기 정말 편하고 쉽습니다. 십자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나사를 제거하면 윗날이 통으로 빠집니다.

메죠,콤팍,안핌등과 같이 상부 디스크를 돌려야지 빠지는 방식이 아닙니다.

 

이때까지는 빠르게 작업이 끝날 줄 알았고 실제로 작업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라인더 날 교체 순서

  1. 상부 디스크를 분리하고
  2. 상부 디스크에 물려 있는 날을 ( - )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분리하고
  3. 아랫날은 14mm 스패너를 사용해서 아랫날 디스크를 잡고 있는 나사를 제거한다.(시계방향으로 돌려서)
  4. 아랫날도 ( - )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제거한다.
  5. 새 날을 장착하여 재조립 한다.
  6. 상부 디스크를 그라인더에 얹고 장착하면 끝.

 

하부 날까지 완전 분해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기존의 사용했던 날과 새로 구입한 날의 모양새가 다른 점을 미리 인지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교체를 왜 했는지 생각해야 했습니다. 기존의 사용했던 날은 많이 무뎌져 가늘게(fine) 분쇄하기 위해선 점점 쪼여줘야 했고 상당히 쪼여진 상태로 사용했었습니다. 세아도 그라인더는 상부 디스크를 그대로 얹는 방식이기에 새로운 날로 교체를 하고서는 기존의 쪼여진 상태가 아니라 굵은 (corase) 방향으로 풀어줘야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주의할점

이 작업을 해주지 않아 그라인더 날을 바꾸고 작동했더니 그라인더 모터는 뱅글뱅글 도는데 분쇄된 가루가 토출되지 않았고 너무 쪼여진 상태로 얹어졌다 보니 윗날과 아랫날의 간격이 없어 분쇄된 가루가 나올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마찰열만 크게 발생하여 날 사이사이에 아주 곱게 분쇄된 가루들이 껌처럼 달라붙어 버렸습니다.

 

해결

상부 디스크를 풀어주기 시작했습니다. 한두 칸씩 풀어주는 게 아니라 반뼘? 이상으로 돌려줬습니다. 새로 산 그라인더 날의 생김새가 기존의 날과 크게 달랐는데 날과 날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있고 날의 갯수가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초당 분쇄량이 증가하였습니다. 기존 날은 16그람 분쇄시 12초가량이 소요되었다면 새로운 날의 경우 7초 이내로 분쇄가 가능해졌습니다.

 

분쇄된 가루가 토출이 안된다면 너무 쪼여져 있는 것이니 풀어주면 해결이 됩니다. 풀어줘도 토출이 안된다? 그럼 더 풀어주면 됩니다. 나올 때까지 풀어주세요. 그리고 조금씩 쪼여주면서 분쇄도를 잡아주면 됩니다.

 

만약 분쇄되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 날 교체를 권합니다.

 

 

전화 주문은 받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 거 같아 제대로 해보기 위해 번호도 새로 팠습니다.

기존 070 인터넷 전화도 있었는데 각각 사용하는 용도가 있어서 매장용 번호가 새로 필요하였고 알뜰 요금제로 번호를 하나 만들고 스마트콜과 연동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주문전화 ; 0507-1316-0818

포장 고객께서는 미리 전화 주시어 방문하시면 더욱 빠르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 라떼 혼합 8잔 기준 10분 소요 예상합니다.

주차가 어려울시 매장 앞에 잠시 이중 주차 하시고 바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laloftcoffee whole bean

 

안녕하세요 라라프트커피 입니다. 현재 안산에서 숍을 운영하고 있고 로스팅 랩실은 시흥에서 운영 중입니다.

숍에서는 소량으로 로스팅 하여 싱글 원두를 진열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우스 블렌딩인 CONVICTION Bledning 또한 소량 단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또는 대용량 1키로 원두는 쇼핑몰에서 주문 가능하며 택배 또는 방문 수령 가능합니다. 방문 수령은 안산 숍에서 합니다.

싱글 원두는 쇼핑몰 판매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 매장에서만 판매합니다. - 워낙 소량으로 로스팅 하기 때문에 매장 판매로도 충분히 재고 소진이 빠른듯하여 쇼핑몰 판매는 지양하고 있습니다.

싱글 원두는 소량으로 로스팅 하기에 로스팅 하는 커피의 종류가 매번 달라집니다. 이것을 장점 삼아 로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새로운 커피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똑같은 커피를 구매하려고 재방문 했을 때 없을 확률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매장에서 구매 시 분쇄도 해드립니다.

권장하는 바는 아니지만 소비자 입장에 맞춰서 생각해 보니 필요한 서비스 일거 같습니다.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원두 구매처 - LA LOFT COFFEE (쇼핑몰)

 

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 95 1층 LA LOFT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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