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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공간을 팔지만, 라라프트커피는 커피를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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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OFT COFFEE · 커피 산업 심층 리포트

스페셜티 커피의 진화: AI 로봇 바리스타와 발효의 과학

2026. 05. 21 · 스페셜티 / 가공 트렌드 / 커피 기술 / 지속가능성

과거 토양과 기후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커피의 맛이 이제 생산자의 정교한 '과학적 통제'에 의해 새롭게 디자인되고 있습니다. 나아가 매장에서는 6축 AI 로봇 바리스타가 추출의 일관성을 책임지고 있으며,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는 다각적인 비재무적 가치까지 평가하는 새로운 평가 모델(CVA)을 전면 도입했습니다. 자연의 한계를 넘어 진화하는 하이엔드 스페셜티 씬의 이번 주 핵심 흐름을 깊이 있게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목차

  1. 글로벌 스페셜티 생두 가공 트렌드: 무산소 발효와 써멀 쇼크
  2. 기술과 커피의 융합: AI와 모방 학습 로봇 바리스타
  3. 투명성과 공정성: SCA의 새로운 가치 평가 모델(CVA) 도입
  4. 이번 주 핵심 키워드 및 리스크·기회 요인

1. 글로벌 생두 가공 트렌드: '무산소 발효와 써멀 쇼크'

최근 퍼펙트 데일리 그라인드(PDG) 등 스페셜티 커피 매체가 집중 조명하는 가장 뜨거운 화두는 '실험적 가공 방식의 정밀화'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무산소 발효(Anaerobic Fermentation)는 밀폐된 혐기성 탱크에서 산소를 차단하고 효모 활동을 제어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워시드나 내추럴 가공에서는 획득하기 힘든 강렬한 열대 과일과 와인의 복합적 뉘앙스를 폭발적으로 창조해내며 프리미엄 시장을 장악했습니다.

나아가 콜롬비아를 중심으로 발효 전후 생두에 40°C 온수와 12°C 냉수 세척을 교차 적용하는 써멀 쇼크(Thermal Shock) 기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급격한 온도 차이로 세포 모공을 열고 닫아, 불필요한 성분의 침투는 막고 생동감 넘치는 특정 향미만을 생두 내부에 가두는 혁신적 기술입니다. 단, 이러한 기법은 인위적 화합물을 투입하는 '인퓨즈드(Infused)' 방식과의 경계가 모호해질 우려가 있어, 가공 과정 전반의 투명한 정보 공개가 시장의 새로운 요구로 떠올랐습니다.

💡 인사이트 — 프로파일 설계의 다변화
생두는 이제 자연이 키우는 것을 넘어 과학이 디자인하는 단계입니다. 고가의 특수 발효 생두는 로스팅 온도와 추출 수율에 극도로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매장에서는 이를 위한 세밀하고 전용화된 추출 프로파일 세팅 역량을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2. 기술과 커피의 융합: 'AI와 모방 학습 로봇 바리스타'

블랙워터이슈 등 기술 전문지들은 최신 하이엔드 카페 내 자동화 및 AI 로봇의 진화에 주목합니다. 기존 무인 벤딩머신 형태의 단순 반복을 넘어, 최근에는 '6축 관절 로봇 팔'이 유명 챔피언 바리스타의 정교한 물줄기와 푸어오버(Pour-over) 동선을 모방 학습(Imitation Learning)하여 추출의 오차를 제로(0)에 가깝게 구현합니다.

머신 분야의 혁신도 거셉니다. 보일러와 핵심 추출 그룹헤드를 분리하여 바(Bar) 아래로 숨긴 언더카운터 모듈형 머신이 하이엔드 스페셜티 매장의 표준으로 안착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변화는 공간의 미니멀리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거대한 머신이라는 시야 장벽을 걷어내어, 바리스타가 제조 대신 철저히 고객 응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 인사이트 — 바리스타 역할의 재정의
로봇과 AI는 바리스타를 대체하는 적이 아니라 육체적 노동에서 해방시키는 강력한 조력자입니다. 기계가 일관된 추출을 보장하는 동안, 바리스타는 원두 큐레이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창의적 시그니처 레시피 개발에 온전히 전념해야 합니다.

3. 투명성과 공정성: 'SCA의 새로운 가치 평가 모델(CVA) 도입'

국제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는 기존 100점 만점의 컵핑(Cupping) 점수 하나로 생두의 가치를 단정 짓던 낡은 관행을 전면 개편했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커피 가치 평가(CVA, Coffee Value Assessment)' 시스템은 커피 한 잔이 가진 물리적 결점이나 향미(Intrinsic)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비재무적 가치(Extrinsic attributes)를 입체적으로 평가합니다.

여기에는 농가의 사회적 기여도, 기후 변화 대응 노력, 공정한 노동의 대가 지불 여부, 환경 보호 등 포괄적인 지속 가능성 지표가 포함됩니다. 이는 커피 공급망에서 소외되었던 산지 생산자에게 공정한 가치와 보상을 돌려주고, 투명한 다이렉트 트레이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의무화하려는 국제적인 움직임입니다.

💡 인사이트 — 스토리텔링의 세일즈 포인트화
하이엔드 스페셜티 소비자는 단순히 점수 높은 커피보다 '환경을 지키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투명한 커피'에 훨씬 깊은 매력을 느낍니다. 매장 내 메뉴판이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원두가 지닌 윤리적 가치(CVA)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 이번 주 핵심 키워드 TOP 5

1
SCA 가치 평가 모델 CVA — 단순 품질 점수를 넘어선 생두 다각적 가치 평가 시스템 도입.
2
AI 로봇 바리스타 — 6축 모션 캡쳐로 챔피언 드립 궤적 재현 및 바리스타 협업 모델 확장.
3
써멀 쇼크 가공법 — 생두 발효 단계에서 급격한 온도차를 활용한 혁신적인 과일 향미 발현.
4
무산소 발효의 고도화 — 혐기성 밀폐 통제를 통한 열대과일 및 럼(Rum), 와인 뉘앙스 극대화.
5
모듈형 언더카운터 머신 — 에스프레소 보일러 하단 배치로 매장 바(Bar)의 동선과 시야를 최적화.

⚠️ 향후 30일 핵심 리스크 & 기회 요인

구분 비즈니스 전략 영향
가향(Infused) 논란 (리스크) 혁신적인 특수 발효 원두가 자칫 인위적 첨가물 논란에 휩싸일 경우 브랜드 신뢰도가 타격을 입을 수 있으므로 철저한 가공 정보 투명성 요구.
설비 투자 부담 (리스크) AI 브루잉 로봇 및 언더카운터 모듈형 머신 등의 고성능 장비 초기 투자금 부담이 커져, 소형 매장의 단기적 자금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음.
초정밀 자동화 (기회)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여 바리스타의 인적 오차를 없애고 매장 피크 타임 회전율을 극대화하여 스페셜티 품질을 대중적으로 확산시킬 기회.
CVA 윤리 마케팅 (기회) SCA CVA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다이렉트 트레이드 원두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매장의 프리미엄 스페셜티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하게 구축.

기술의 발전과 윤리적 가치가 만들어내는
스페셜티 커피의 새로운 물결

LA LOFT COFFEE는 하이엔드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흐름을 분석합니다.
다음 주에도 새로운 커피 인사이트로 돌아오겠습니다.

※ 본 리포트는 글로벌 전문 매체(PDG, SCA, 블랙워터이슈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심층 분석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라라프트커피입니다.

어제 월요일은 무사히 잘 이겨내셨는지요. 화요일 아침입니다. 날이 갈수록 한낮 기온이 꽤 오르는 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자극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마시기 좋은 에티오피아 원두를 볶았습니다.

/ 에티오피아 코케 워시드 /
/ 컵노트 ; 비스킷, 블랙티, 히비스커스, 살구, 감귤 /

보통 에티오피아 커피라고 하면 찌르는 듯한 화려한 산미를 먼저 생각하시는데, 이 원두는 조금 다릅니다. 비스킷을 베어 문 듯한 고소함이 단단하게 잡혀 있고, 블랙티를 마시는 것처럼 입안이 참 묵직하고 풍성해집니다. 산미가 높지 않고 단맛이 좋아서, 신 커피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아주 만족하실 만한 대중적인 맛이라 판단됩니다.

오늘도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항상 찾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라프트커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동로 95
LA LOFT COFFEE · 뉴스 노트

저가 커피, 스타벅스 옆에 붙다
— 원두 가격도 바뀌고 있다

2026년 5월 14일 · 글로벌 원두 / 프랜차이즈 / 소비트렌드 / 스페셜티

2026년 5월, 커피 시장에 세 가지 변화의 신호가 동시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라비카 선물 가격이 고점을 벗어나 하락 전환 중이고, 서울 스타벅스 10곳 중 7곳 주변에 저가 커피가 붙어있으며, 소비자는 이제 커피 한 잔보다 '어떤 공간에서 무엇을 경험하느냐'를 선택합니다. 지금 카페 업계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이번 호 뉴스 노트에서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글로벌 원두 가격 & 공급망
  2. 국내 프랜차이즈 동향
  3. 소비자 트렌드 & 메뉴 이슈
  4. 스페셜티 & 홈카페 씬
  5. 이번 주 핵심 정리

📊 1. 글로벌 원두 가격 & 공급망

2026년 5월 13일 기준, 아라비카 커피 선물(7월물)은 파운드당 280.71달러로 고점 대비 하락 전환 중입니다. 브라질의 2026/27 수확량이 7,500~7,590만 포대(전년 대비 15~21% 증가)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공급이 수요를 약 1,000만 포대 초과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분석기관들은 아라비카 선물 가격이 2026년 말까지 약 1/3 하락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그러나 국내 카페 운영자 체감까지는 3~6개월 시차가 있습니다. ICE 아라비카 현물 재고는 2.5개월 저점(471,831백), 로부스타 재고는 2년 저점(3,664 lots)까지 떨어진 상황이며, 강달러 환경이 원화 환산 효과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커피 수출도 1분기 7% 이상 감소해 로부스타 원가 부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인사이트
선물 가격 하락 신호가 나왔지만, 국내 체감 원가 절감은 하반기 이후입니다. 지금은 가격 조정보다 하반기 원두 계약 협상 레버리지를 준비할 타이밍입니다.

🇰🇷 2. 국내 프랜차이즈 동향

2026년 4월 22일 한국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 주요 상권 스타벅스 200곳 중 138곳(약 69%)의 반경 100m 내에 저가 커피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핵심 입지를 선점하면, 메가MGC커피·빽다방·매머드커피가 곧바로 붙어 들어오는 '인접 출점 전략'이 저가 업계의 공식이 됐습니다.

스타벅스는 '체류 수요', 저가 커피는 '테이크아웃 수요'를 각각 흡수하며 같은 상권에서 서로 다른 고객을 나눠 갖는 구조입니다. 매출 기준으로는 스타벅스코리아 3조2,380억원(+4%) vs. 메가MGC커피 운영사 6,469억원(+30%)으로 성장 속도는 저가 브랜드가 압도적입니다.

스타벅스코리아 영업이익률은 6.2%→5.3%로 하락했습니다. 원두 원가 누적 상승과 고환율이 직격탄이었습니다. 컴포즈커피는 시그니처 블렌드 '비터홀릭'을 강화한 '올데이 컴포즈' 신메뉴 5종을 출시하고, BTS 뷔 마케팅을 병행하며 중가 포지션 강화에 나섰습니다. 1,000원대 커피의 유지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브랜드 매출 성장률 주요 이슈
스타벅스코리아 3조2,380억원 +4% 영업이익률 5.3% 하락
메가MGC커피 6,469억원 +30%↑ 인접 출점 공세 강화
컴포즈커피 - - 올데이 컴포즈 5종 출시
💡 인사이트
대형 프랜차이즈의 인접 출점이 심화될수록 중소 독립 카페의 생존 전략은 '같은 것'이 아닌 '다른 것'이어야 합니다. 공간 경험, 로컬 스토리, 단골 관계가 복제 불가능한 자산입니다.

☕ 3. 소비자 트렌드 & 메뉴 이슈

2026년 커피 산업 트렌드 핵심 키워드는 'B.E.Y.O.N.D'입니다.

B — Better Community
E — Everyday Wellness
Y — Your Moment
O — Original Local
N — Nature Forward
D — Digital Touch

말차·티베이스·식물성 대체음료 등 비커피 메뉴의 카페 진입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날씨·기분·시간대에 따라 메뉴를 달리 선택하는 '감정 맞춤형 소비'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프리미엄 커피 시장은 2026년까지 연평균 12% 성장이 전망됩니다.

💡 인사이트
커피만 잘 만드는 카페는 이제 절반만 맞습니다. 비커피 음료 1종 추가와 로컬 스토리텔링이 2026년 중소 카페의 핵심 차별화 전략입니다.

🏪 4. 스페셜티 & 홈카페 씬

2026~2027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KNBC)이 서울카페쇼로 개최지를 이전합니다. 더 많은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가 국가대표 경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를 가속할 신호로 읽힙니다.

챔피언십에서 주목받는 산지·가공법·추출 방식은 이후 6~12개월 안에 프리미엄 카페 메뉴로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내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연평균 12% 성장이 예상되며, 자체 로스팅 도입과 구독형 원두 서비스가 소규모 카페의 경쟁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인사이트
인디 씬의 움직임은 1년 뒤 시장의 선행 지표입니다. KNBC에서 주목받는 원두와 추출법을 지금부터 체크해 두세요.

📌 5. 이번 주 핵심 정리

핵심 키워드 5
1 인접 출점 — 저가 커피·스타벅스 반경 100m 공존 구도 고착화
2 원두 가격 조정기 — 선물 하락 전환, 국내 체감은 3~6개월 시차
3 브라질 풍작 — 2026/27 7,500만 포대, 글로벌 공급 과잉 전환점
4 B.E.Y.O.N.D 트렌드 — 웰니스·로컬·비커피·디지털이 소비 핵심 코드
5 KNBC 서울카페쇼 — 스페셜티 대중화 가속의 신호
구분 내용
⚠️ 리스크 달러 강세 지속 시 원가 절감 효과 상쇄 / 저가 커피 가격 경쟁 격화
✅ 기회 하반기 원두 계약 단가 협상 레버리지 / KNBC 카페쇼 스페셜티 노출 확대
LA LOFT COFFEE
커피 시장이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다시 확인할 때입니다.

본 콘텐츠는 공개된 뉴스 및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투자·경영 의사결정의 최종 판단은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2026.05.14 기준

LA LOFT COFFEE · 뉴스 노트

원두값은 내렸는데,
왜 커피 가격은 안 내릴까?

2026년 5월 7일 · 글로벌 공급 잉여, 운임 충격, 국내 시장 재편

브라질 역대급 풍작으로 아라비카 선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한편, 호르무즈 해협 봉쇄발 운임 충격이 국내 카페 원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스타벅스·메가커피 양강 구도로 재편됐고, SNS가 메뉴를 만드는 시대가 본격화됐습니다. 2026년 5월 커피 업계의 핵심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CONTENTS

  1. 글로벌 원두 가격 & 공급망
  2. 국내 프랜차이즈 동향 — 승자독식
  3. 소비자 트렌드 & 신메뉴 이슈
  4. 스페셜티 & 홈카페 씬
  5. 이번 주 핵심 정리

📊 1. 글로벌 원두 가격 & 공급망

2026년 5월 현재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약 2.95~2.98달러 수준으로, 4개월 최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 로부스타는 4월 말 기준 톤당 약 3,483달러를 기록했다.

가격 하락의 핵심 원인은 브라질의 기록적 수확 전망이다. 브라질 농업공사(Conab)는 2026/27 시즌 생산량이 전년 대비 20.8% 증가한 7,530만 가방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베트남도 강한 생산세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약 1,000만 가방의 공급 잉여가 예상된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물류 비용을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해상 운임이 최대 80% 폭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실제 유조선 운임은 2~3배 수준으로 이미 치솟았다. 국내 수입 원두 원가에도 상승 압력이 가해지는 중이다.

💡 인사이트

원두 선물 가격이 안정돼도 운임이 오르면 카페 원가는 결국 오른다. 단기 재고 확보 타이밍을 신뢰할 수 있는 수입 파트너와 함께 점검할 시점이다.

🇰🇷 2. 국내 프랜차이즈 동향 — 승자독식

2025년 기준, 국내에서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넘긴 커피 브랜드는 단 두 곳이다. 스타벅스코리아(매출 3조 1,001억, 영업이익 1,908억)와 메가MGC커피(매출 4,959억, 영업이익 1,076억)뿐이다.

메가커피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1,500~2,500원짜리 커피로 영업이익률 21.7%를 기록, 영업이익률에서 스타벅스를 앞질렀다. 가맹점 수는 3,500개 돌파, 전년 대비 영업이익 성장률은 55.2%에 달한다.

브랜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스타벅스코리아 3조 1,001억 1,908억 6.2%
메가MGC커피 4,959억 1,076억 21.7%

💡 인사이트

소비 양극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애매한 중간 포지션이 가장 위험한 시대가 됐다. 고가는 경험으로, 저가는 접근성으로 수요를 흡수한다. 차별화 없는 중가 브랜드는 설 자리를 잃고 있다.

☕ 3. 소비자 트렌드 & 신메뉴 이슈

2026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는 'B.E.Y.O.N.D'다. Better Community(연결), Everyday Wellness(웰니스), Your Moment(나만의 시간), Original Local(로코노미), Nature Forward(지속가능성), Digital Touch(기술혁신)의 6가지 방향이 커피 공간을 변화시키고 있다.

컴포즈커피는 SNS 누적 조회수 67만 회를 기록한 '알바생 꿀팁 레시피'를 정식 메뉴화했다. 매샷추(매실차 + 에스프레소)와 에어리 아메리카노(미세 공기층으로 크리미한 질감)를 3월 20일 동시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20~34세 소비자의 88%가 아이스 커피를 선택한다. 봄·여름 시즌 아이스 메뉴와 시즌 한정 신메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 인사이트

SNS에서 화제된 레시피가 수십만 뷰를 찍고 곧바로 정식 메뉴가 되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 소규모 카페도 SNS 레시피 실험 하나로 주목받을 수 있다. 먼저 올리고, 반응을 보고, 메뉴로 만드는 순서다.

🏪 4. 스페셜티 & 홈카페 씬

2026 서울커피엑스포가 4월 15~18일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됐다. 슬로건 'Blend the World' 아래 7만 4,000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로스터즈 클럽'에서는 국내 스페셜티 로스터리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차·디저트로 확장된 카테고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2026년 약 500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CAGR 7.8%). 국내 홈카페 원두 구독 서비스도 단순 배송을 넘어 추출 방식·장비 가이드까지 아우르는 '경험 구독' 형태로 고도화되고 있다.

💡 인사이트

스페셜티 씬은 '스토리 있는 한 잔'에 대한 수요가 여전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인디 카페에게는 프랜차이즈가 줄 수 없는 경험을 무기로 삼을 기회다.

📌 5. 이번 주 핵심 정리

핵심 키워드 5

① 승자독식 ② 공급 잉여 ③ 운임 충격 ④ SNS 메뉴화 ⑤ 비욘드 트렌드

향후 30일 주목 리스크 & 기회

구분 내용
⚠️ 리스크 호르무즈 사태 장기화 시 원두 수입 원가 추가 상승 가능
⚠️ 리스크 저가 프랜차이즈 추가 출점으로 상권 포화 심화
✅ 기회 아라비카 선물 안정 → 적정 가격에 원두 확보 타이밍
✅ 기회 봄·여름 아이스 시즌 + SNS 바이럴 메뉴 실험 최적기
✅ 기회 스페셜티 수요 증가 → 원두 B2C 판매·구독 연계 가능성

LA LOFT COFFEE

원두값 아래에 무엇이 있는지 아는 카페가
살아남습니다.

매주 커피 업계 흐름을 정리해 전달합니다.

본 콘텐츠는 공개된 뉴스 및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투자·영업 의사결정에 활용 시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합니다. © 2026 LA LOFT COFFEE

LA LOFT COFFEE · 뉴스 노트

원두값, 이제 좀 내려올까?
2026년 4월 커피 시장 총정리

2026년 4월 30일  |  #원두가격  #글로벌커피  #한국커피시장  #RTD  #EUDR

공급 회복 신호와 기후·규제 리스크가 뒤엉킨 2026년 4월 커피 시장. 브라질·베트남 대풍 전망에도 재고는 5년 내 최저, 엘니뇨 재등장 우려까지 겹친 지금의 흐름을 7개 주제로 정리했습니다. 글로벌 원두 가격부터 K-커피 해외 진출, EUDR 규제 동향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 목차

  1. 글로벌 원두 가격 및 공급망 동향
  2. 주요 커피 브랜드 / 프랜차이즈 전략
  3. 스페셜티 커피 & 소비 트렌드
  4. 기후·환경 이슈가 커피 생산에 미치는 영향
  5. 국내(한국) 커피 시장 동향
  6. 생두 산지별 작황 & 수출 정책
  7. 규제·정책 동향 (EUDR)

1. 글로벌 원두 가격 및 공급망 동향

ICE 뉴욕 아라비카 선물과 런던 로부스타 선물은 강달러 압력 속에 박스권 내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ICO 지표 가격은 2026년 3월 기준 273.70 센트/파운드로 전달 대비 2.3% 반등하며 역사적 고점에 근접해 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2025/26 커피연도 생산이 1억 7,880만 포대로 전년 대비 2% 증가, 소비는 1억 7,390만 포대로 소폭 공급 초과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유럽·미국의 녹색 원두 재고는 여전히 5년 내 최저 수준으로, 작은 충격에도 가격이 급등하기 쉬운 구조입니다.

가격 변동의 주요 트리거는 ① 브라질·베트남 기상 리스크, ② 중동 물류 긴장(3월 호르무즈 해협 일시 폐쇄 시 ICO지수 278.77 센트까지 급등), ③ 강달러와 투기 포지션 세 가지입니다.

💡 인사이트

단기 초고가 국면은 지나가고 있지만, 재고가 충분히 쌓이지 않은 상태에서 엘니뇨·해협 봉쇄 같은 이벤트가 오면 가격이 크게 출렁일 수 있습니다. 가격 하락만 기대하기보다 로부스타 블렌딩, 원산지 다변화, 선물·옵션 헤지 전략을 동시에 설계해야 할 시점입니다.

2. 주요 커피 브랜드 / 프랜차이즈 전략

스타벅스는 2026 회계연도 2분기 매출 95억 달러(전년 대비 9% 성장), 글로벌 동일점포 매출 6.2%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8,000개 직영 매장을 합작법인(JV) 구조로 전환하며 '자산 경량화'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루이싱커피는 2026년 1분기 매장 수 33,596개, 분기 매출 120억 위안(+35.3%)으로 사실상 세계 최대 단일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중국 폭발적 성장은 원두 수요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이디야커피는 25주년을 맞아 국내 신규 출점을 자제하고, 캐나다 토론토·동남아 진출로 성장축을 해외로 옮기고 있습니다. K-커피 브랜드들의 글로벌화가 본격화되는 흐름입니다.

💡 인사이트

글로벌 대형 브랜드의 공통 전략은 "자산 경량화 + 프리미엄 라인업 + RTD·가정용 채널 확대"입니다. 소형 카페에게는 원두 단가 경쟁이 아닌 경험·콘셉트·지역성 차별화만이 생존 조건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3. 스페셜티 커피 & 소비 트렌드

글로벌 RTD(Ready-to-Drink) 커피 시장은 2026년 387억 달러(+6.4%) 규모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한국 GS25의 대용량 캔커피 매출은 4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169.5% 급증하며 폭발적 수요를 보여 줬습니다.

Z세대의 68%가 아이스·콜드브루 포맷을 선호하고, 기능성 '머시룸 커피' 언급량은 1년 새 4.2배 증가했습니다. 카페인을 넘어 건강·두뇌 활성을 표방하는 기능성 커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4월 서울 코엑스 커피엑스포에 35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베이커리 페어와의 결합은 커피가 디저트·라이프스타일 통합 경험 산업이 됐음을 보여 줬습니다.

💡 인사이트

스페셜티 커피는 이제 편의점·캡슐까지 파고든 프리미엄 대중 시장입니다. 카페는 RTD로 대체하기 어려운 경험(핸드드립, 스페셜티 페어링, 공간)을 강화하거나, 자체 RTD·캡슐 제품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는 전략을 고려해야 합니다.

4. 기후·환경 이슈가 커피 생산에 미치는 영향

미국 NOAA에 따르면 2026년 5~7월 엘니뇨 발생 확률은 61~72%로 높아지고 있으며, 10~12월에는 중·강도 엘니뇨로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라질 남부·콜롬비아 안데스 지역에 강수량 13~29% 감소, 기온 상승이 예상됩니다.

콜롬비아는 이미 2026년 1~2월 생산이 전년 대비 34~36% 급감했고, 12개월 누적 생산도 전년 대비 14% 감소했습니다. 고품질 워시드 아라비카 공급 타이트화로 콜롬비아산 원두 프리미엄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네슬레와 ILO는 커피 생계 의존 2,000~2,500만 가구를 위한 공정 채용·노동권 보호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향후 '지속가능 커피' 프리미엄의 근거가 될 전망입니다.

💡 인사이트

기후 리스크는 이제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수준을 넘어, 특정 원산지의 장기 공급 능력 자체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기후 회복력이 높은 고지대·그늘재배 산지로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5. 국내(한국) 커피 시장 동향

한국 커피 시장 규모는 2025년 53억 6,6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33년에는 93억 5,400만 달러까지 연평균 7.2% 성장할 전망입니다. 2024년 커피 프랜차이즈는 매출 8.3% 증가로 외식업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디저트형 신메뉴 출시 4주 만에 35만 개 판매를 기록하며, "저가 커피 + 간편식·디저트 + 저칼로리" 조합이 MZ세대에게 잘 통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2025년 영업이익이 9.3% 감소했음에도 2026년 최소 100개 이상 신규 매장을 예고하며 프리미엄 포지셔닝과 스페셜 스토어 확대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는 전략입니다.

💡 인사이트

전체 매출·점포 수는 성장 중이지만, 상위 브랜드 쏠림과 저가·프리미엄 양극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중간 가격대 브랜드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RTD로 대체하기 어려운 경험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과제입니다.

6. 생두 산지별 작황 & 수출 정책

산지마다 온도차가 극명합니다. 브라질·베트남은 공급 회복 신호를, 콜롬비아는 기후 부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산지 전망 주요 변수
🇧🇷 브라질 6,620~7,530만 포대 대풍 물류·엘니뇨 불확실성
🇻🇳 베트남 1분기 수출 역대 최고(+14%) 다크락 강우 감소, 재고 소진
🇨🇴 콜롬비아 1~2월 생산 34~36% 급감 워시드 아라비카 공급 타이트
🇪🇹 에티오피아 상반기 20만 톤, 13.5억 달러 "볼륨보다 가치" 전략 가속
🇮🇩 인도네시아 러시아·동유럽 시장 다변화 EUDR 수혜 가능성

💡 인사이트

대량 소비용은 브라질·베트남·인도네시아 비중을 늘려 단가를 관리하고, 스페셜티·싱글오리진용은 콜롬비아·에티오피아 물량을 장기계약·조기 선점하는 이중 전략이 유리합니다.

7. 규제·정책 동향 (EUDR)

EU 삼림벌채 규정(EUDR)은 추가 연기로 대형·중형 기업 적용 시점이 2026년 12월 30일, 소형·영세 기업은 2027년 6월 30일로 미뤄졌습니다. 커피 수입업체는 필지 단위 위치 추적과 리스크 평가를 의무화해야 합니다.

최근 논의에서는 인스턴트 커피·믹스커피 등 가공품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한국·아시아 완성품 수출업체도 영향권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노동권·공정 채용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ESG 커피'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며, 이는 핵심 비즈니스 전략 차원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 인사이트

EUDR 연기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2026년 말까지 준비하지 못한 수출업체는 EU 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RTD까지 규제 확대 가능성을 전제로 원두 소싱 전략을 지금부터 재검토해야 합니다.

🔍 이번 주 커피 시장 핵심 키워드 TOP 5

1
공급 회복 속 '타이트 재고'
브라질·베트남 대풍 전망에도 유럽·미국 재고는 5년 내 최저. 작은 충격에도 가격 변동성이 큰 구조.
2
아시아 소비·브랜드의 부상
루이싱·K-커피·스타벅스 아시아 확장으로 원두 수요 중심이 북미·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 중.
3
RTD·편의점 채널의 질적 성장
글로벌 RTD 시장 6.4% 성장, 한국 편의점 캔커피 매출 169.5% 급증. "카페 밖 프리미엄 커피" 존재감 확대.
4
기후·ESG 리스크의 '규제화'
엘니뇨·가뭄이 생산에 직접 충격, EUDR·노동권 이니셔티브가 공급망의 새 진입장벽으로 작동 시작.
5
한국 시장 포화와 해외 진출 가속
이디야·K-커피 브랜드들이 캐나다·동남아로 눈을 돌리며 'K-커피'의 글로벌화가 본격화.

LA LOFT COFFEE

변화가 빠를수록,
원두를 제대로 아는 곳이 답입니다.

매주 커피 시장의 흐름을 정리해 드립니다. 다음 노트도 기대해 주세요.

본 콘텐츠는 공개된 보고서·뉴스·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투자·구매·사업 결정의 근거로 직접 활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실제 수치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2026 LA LOFT COFFEE

LA LOFT COFFEE · 커피 산업 리포트

2026년 4월 커피 시장 동향 브리핑

2026. 04. 23 · 원두 가격 / 소비 트렌드 / 기후 리스크 / 규제 동향

조용해 보이지만, 지금 커피 시장 안에서는 꽤 많은 것이 동시에 움직이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기록적인 작황 전망이 아라비카 가격을 누르는 동안, 로부스타 재고는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고, 중동 항로 불안은 운임을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소비 패턴은 스페셜티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EU는 공급망 추적성을 올해 말부터 의무화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지금 커피 업계의 핵심 흐름 7가지를 정리했습니다.

📋 목차

  1. 글로벌 원두 가격 및 공급망 동향
  2. 주요 커피 브랜드 / 프랜차이즈 전략 동향
  3. 스페셜티 커피 & 소비 트렌드
  4. 기후·환경 이슈가 커피 생산에 미치는 영향
  5. 국내(한국) 커피 시장 동향
  6. 생두 산지별 작황 & 수출 정책
  7. 규제·정책 동향 (EUDR)

1. 글로벌 원두 가격 및 공급망 동향

아라비카 선물은 브라질의 대형 작황 전망으로 약세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4월 21일 기준 May ICE arabica(KCK26)는 7주 저점 수준까지 밀렸습니다. 2026/27 시즌 브라질 생산량은 민간 전망에서 최대 7,590만 포대까지 제시되며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로부스타는 다른 흐름입니다. ICE robusta 재고가 16개월 저점 근처까지 내려갔고, 베트남·동남아 공급 불안이 가격 하단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Minas Gerais 지역의 강우량이 역사적 평균의 47% 수준임에도 아라비카 생산이 23.2%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비가 적어도 수확은 늘 수 있다"는 해석과 품질·수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물류 측면에서는 중동 항로 리스크가 운임과 보험료를 끌어올리는 핵심 변수입니다. 호르무즈 해협 관련 긴장이 선박 보험료와 연료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어, 원두 현물 가격이 안정되더라도 최종 착지 원가와 소비자 가격은 별도의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인사이트
아라비카 단가 하락에만 집중하기보다, 운임·보험·환율을 합산한 착지 원가를 기준으로 조달 전략을 짜야 합니다. 로부스타 재고 타이트 상황은 원두 믹스 전략의 중요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2. 주요 커피 브랜드 / 프랜차이즈 전략 동향

스타벅스는 2026년 "더 많은 매장"보다 "더 오래 머무는 공간"을 선택했습니다. 약 1,000개 매장을 개조하는 'Coffeehouse Uplift' 프로젝트에 매장당 15만 달러를 투입하며, 고객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네슬레는 필터드 커피를 차세대 성장 카테고리로 선정했습니다. NESCAFÉ Fusion 3 같은 새 기기와 필터 추출 기술로 더 맑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합니다. JDE Peet's는 Keurig Dr Pepper의 인수 발표(4월 1일)로 글로벌 커피 포트폴리오 재편의 국면을 맞았습니다.

중국의 루이싱커피는 2026년 한 해에만 매장 10,000개 추가를 목표로 공격적 확장을 이어갑니다. 저가·대량 확장 모델은 글로벌 브랜드에 가격 경쟁 압력을, 공급망에는 대량 조달 압력을 동시에 가합니다.

💡 인사이트
글로벌 대형 브랜드는 공통적으로 "더 많은 매장"보다 더 차별화된 경험과 더 명확한 제품 포지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체류형, 네슬레는 필터드·기기 중심, 루이싱은 초고속 확장형으로 각각 분기됩니다.

3. 스페셜티 커피 & 소비 트렌드

스페셜티 커피는 이제 niche가 아닙니다. 2026년 4월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46%가 매일 스페셜티 커피를 소비하며, RTD·인스턴트·캡슐이 편의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잡는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콜드브루는 저산미·고급 이미지·간편성을 결합해 젊은 소비층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소비자 행동의 핵심 변화는 "집에서 마시되, 맛은 카페 수준"으로 요약됩니다. 홈카페, RTD, 콜드브루 농축액, 기능성 커피는 모두 바쁜 일상과 건강·웰니스 인식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Z세대와 밀레니얼은 단순 카페인보다 정체성 표현과 소비의 설득력을 원합니다. 원산지, 로스팅 방식, 지속가능성, 저당·고단백 같은 기능성이 구매 기준이 되면서, 브랜드는 가격만으로 승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스토리와 투명성이 마케팅의 핵심 자산이 되고 있습니다.

💡 인사이트
스페셜티는 이제 고가 전략만이 아니라 소비 이유를 제공하는 카테고리가 됐습니다. "왜 이 커피를 사야 하는지"를 기능성과 원산지 서사로 설계하는 것이 경쟁력입니다. RTD와 콜드브루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가리지 않는 성장 포맷입니다.

4. 기후·환경 이슈가 커피 생산에 미치는 영향

기후는 여전히 가격과 공급의 가장 큰 중장기 변수입니다. 브라질 2026/27 시즌은 비의 총량보다 분포와 시기 자체가 작황과 품질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이상기후는 주요 생산국의 수확량과 품질을 동시에 갉아먹으며 "생산은 되더라도 좋은 원두가 줄어드는" 문제를 키우고 있습니다.

고온화가 진행되면서 커피 재배 가능 지역이 점점 고도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기존 산지의 수확 안정성이 떨어지고, 농가 입장에서는 관개·그늘재배·품종 전환 투자가 필요해졌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산지 분산 조달과 장기 계약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는 이제 단순 홍보가 아닌 거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EUDR처럼 농장 단위 추적성과 산림벌채 없는 생산 증명이 시장 접근의 기본 요건이 되면서, 미준수 농가의 시장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 인사이트
기후 이슈는 "작황 부진"을 넘어 품질 저하, 재배지 이동, 준수 비용 상승이라는 3중 충격으로 나타납니다. 장기적으로 산지 다변화와 기후 적응형 품종이 경쟁력이 됩니다. 단가보다 공급 지속성을 우선순위에 놓아야 할 시점입니다.

5. 국내(한국) 커피 시장 동향

한국 시장은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의 저가·대용량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체험형·프리미엄 전략도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의 체류형 매장 전략과 루이싱 스타일의 초고속 확장형 모델이 동시에 영향을 미치며, 국내 저가 프랜차이즈의 가격 경쟁 압력도 커질 전망입니다.

소비 트렌드는 홈카페, RTD, 편의점 커피로 빠르게 분화하고 있습니다. "집·사무실·이동 중" 어디서나 마시는 구조가 강화되면서, 기능성·저당·라이트 바디 같은 키워드가 젊은 층의 선택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국내 시장은 "싼 커피"와 "머무는 커피"로 양분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편의점 RTD가 가격 민감 소비자를 흡수하는 동안, 프랜차이즈 매장은 제3의 공간, 모임, 휴식이라는 경험 가치를 팔아야 하는 구조가 됩니다.

💡 인사이트
한국 시장의 핵심은 양극화입니다. 초저가 대중형과 체험형 프리미엄이 동시에 커지며 중간지대가 좁아집니다. 메뉴 수를 늘리기보다, 원가 통제와 브랜드 경험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6. 생두 산지별 작황 & 수출 정책

브라질은 올해 시장을 좌우하는 가장 큰 공급 변수입니다. 2026/27 생산 전망은 민간 기준 최대 7,590만 포대(전년 대비 +15.5%), CONAB 추정치는 6,620만 포대입니다. 브라질 헤알화와 수출 정책에 따라 국제 가격 하락 압력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에티오피아는 WTO 가입을 2026년까지 목표로 제도 개혁을 가속하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가 진행되면 통관·환율·투자 환경의 안정으로 공급망 신뢰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베트남은 로부스타 핵심 공급국으로, ICE 재고 저점과 중동 물류 차질이 겹치면서 가격 방어력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작황보다 치안이 문제입니다. 갱단 공격으로 고급 산지의 운송과 야간 수확이 위축됐고, 프리미엄 바이어들의 공급망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기후 리스크로 주요 생산국 전반의 품질 편차가 커지는 흐름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 인사이트
브라질은 가격, 베트남은 로부스타 수급, 에티오피아는 제도 안정성, 콜롬비아는 치안과 물류, 인도네시아는 기후 리스크가 각각 핵심 변수입니다. 산지별 편차가 커질수록 장기 계약과 분산 조달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7. 규제·정책 동향 — EUDR을 중심으로

EU 삼림벌채 규정(EUDR)은 올해도 커피 업계 최대 규제 변수입니다. 대형 사업자·트레이더 기준 집행 시점은 2026년 12월 30일, 소규모 사업자는 2027년 6월 30일로 확정됐습니다. 규제 시점이 다소 미뤄졌지만, 이미 업계는 행동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추적성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으면 연말 기한이 갑작스럽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미준수 시 벌금은 매출의 최소 4%까지 부과될 수 있어, 유럽향 공급망에서 컴플라이언스는 이제 비용 항목이 아닌 생존 조건입니다. 대형 기업은 데이터·지오로케이션 도입 비용을 감당할 수 있지만, 소농과 중소 수출업체는 지원 없이 시장 배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더 넓게 보면, 각국의 수입·인증·실사 요구가 ESG와 결합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농장 데이터, 노동 관행, 토지 사용 이력까지 묻는 방향으로 진화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추적 가능한 프리미엄 원두와 비추적 원두 간의 시장 구조 분리가 가속화될 것입니다.

💡 인사이트
EUDR는 단순 규제가 아니라 공급망 재편 장치입니다. 농장 좌표, 토지 이력, 문서화 체계를 지금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준비된 업체는 프리미엄과 신뢰를 얻고, 미준수 업체는 거래 기회를 잃습니다.

🔍 이번 주 커피 시장 핵심 키워드 TOP 5

1
브라질 대작황 — 가격 하락 압력의 핵심이지만, 실제 품질과 수확 속도가 확인되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큽니다.
2
로부스타 재고 타이트 — ICE 재고 저점이 가격 하단을 방어하며 인스턴트·RTD 원가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3
체류형 매장 전략 — 스타벅스식 리모델링은 단순 판매보다 체험과 재방문을 목표로 합니다.
4
RTD·콜드브루 성장 — 편의성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충족하는 포맷이 소비 확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5
EUDR 컴플라이언스 — 추적성·지오데이터 확보가 유럽향 커피의 필수 조건이 되고 있습니다.

⚠️ 향후 30일 주목 리스크 & 기회 요인

항목 내용
브라질 날씨 검증 3~4월 강우와 분포가 실제 수확량과 품질을 결정, 가격 변동성이 큽니다.
로부스타 공급 타이트 재고 저점과 베트남 수급 불확실성이 인스턴트·RTD 원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운임·보험비 상승 중동 항로 긴장이 원두 현물 가격보다 먼저 착지 원가를 밀어올릴 수 있습니다.
EUDR 준비 비용 대형 바이어는 빠르게 대응 중이나, 중소 수출업체는 추적성 투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소비 포맷 재편 RTD·콜드브루·필터드 커피 성장 속에 메뉴와 패키징 전략이 더 중요해집니다.

좋은 커피 한 잔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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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OFT COFFEE는 커피 산업의 흐름을 매주 모니터링합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블로그에서 계속됩니다.

※ 본 리포트는 공개된 시장 자료와 업계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

목차

  1. 글로벌 원두 가격 및 공급망 동향
  2. 주요 커피 브랜드 / 프랜차이즈 전략 동향
  3. 스페셜티 커피 & 소비 트렌드
  4. 기후·환경 이슈가 커피 생산에 미치는 영향
  5. 국내(한국) 커피 시장 동향
  6. 생두 산지별 작황 & 수출 정책
  7. 규제·정책 동향 (EUDR·ESG 등)
  8. 이번 주 커피 시장 핵심 키워드 TOP 5
  9. 향후 30일 주목 리스크 & 기회 요인

1. 글로벌 원두 가격 및 공급망 동향

ICE 선물 기준으로 2026년 3

4월 현재 아라비카(뉴욕 KCK26, 5월물)는 하루 변동성은 있으나 290-360센트/lb 범위에서 고가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거래일 기준 전일 대비 0.6% 상승하는 등 단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로부스타(런던 RMK26, 5월물)는 1주일 기준 약 3% 급등해 톤당 3,700~3,900달러선, 일부 호가에선 3,528달러 내외까지 올라와 1.5주 만의 고점을 재차 테스트하는 국면이다. 국제커피기구(ICO) 종합지수(I-CIP)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 재고조와 브라질·베트남 공급 회복 기대가 상쇄되며 3월 평균 273.70센트/lb로 전월 대비 2.3% 반등했으나, 여전히 1월의 296.89센트/lb와 2월의 267.57센트/lb 사이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1][^2][^3][^4][^5][^6][^7]

가격을 직접적으로 움직이는 요인은 브라질 공급과 재고다. 브라질 수출협회(Cecafé)와 브라질 통상부는 2026년 3월 그린 빈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265만 포대, 3월 누적 수출량은 15만1,000톤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아라비카 공급 타이트 요인이지만, 동시에 브라질 농업공사(Conab)는 2026년 브라질 커피 생산이 6,620만 포대로 전년 대비 17.1%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완화 신호다. 이 가운데 ICE 감시 재고는 아라비카가 3월 기준 58만5,621포대까지 회복된 반면, 로부스타는 1.25년 만의 저점인 3,891~3,977계약 수준으로 떨어져 로부스타 쪽의 물리적 타이트니스가 가격을 더 강하게 지지하는 구조다.[^8][^3][^9][^10]

물류·운임 측면에서는 이란-미국·이스라엘 갈등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홍해·수에즈 운항 차질이 커피 공급망에 2차 충격을 주고 있다. 중동 긴장 고조로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이 우회 항로를 선택하면서 항공유·해상운임이 상승했고, 일부 보고서는 선박 보험료와 연료비 급등으로 커피 포함 농산물 물류비가 크게 올랐다고 지적한다. 특히 아프리카·중동발 선적은 홍해 대신 아프리카 남단을 우회하며 리드타임이 7~14일 늘어났고, 이로 인해 선적 시점과 선물 만기가 엇갈리는 리스크 프리미엄이 선물 가격에 반영되고 있다. 반면, 글로벌 생산 전망은 2025/26 커피 연도 생산 1억7,880만 포대(+2%)로 소비 1억7,390만 포대 대비 소폭 과잉이 예상돼 구조적 공급 부족 국면에서는 다소 벗어난 상태다.[^11][^12][^13][^14][^5][^15]

📌 인사이트 & 시사점

  • 단기적으로는 브라질·콜롬비아의 수출 둔화와 로부스타 재고 부족, 중동발 물류 리스크가 가격 하단을 단단히 받치는 구도이며, 선물·현물 모두 "고가·고변동성 국면의 연장"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12][^3][^6]
  • 중기적으로는 브라질의 기록적 수확 전망과 베트남·인도네시아 회복으로 2026/27 시즌부터는 점진적 공급 완화가 예상되므로, 로스터·프랜차이즈 입장에서는 2025~초 2026년 체결 고가 장기계약 비중을 줄이고, 하반기 이후 현물·단기계약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다.[^5][^9][^10]
  • 물류 리스크는 운임과 보험료를 통해 전 세계 모든 브랜드의 원가에 반영되므로, 국내 저가 커피·편의점 RTD 업체일수록 원두 스펙 다변화(블렌딩, 등급 조정)와 가격구간 세분화로 마진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13][^15]


2. 주요 커피 브랜드 / 프랜차이즈 전략 동향

스타벅스는 2026 투자자데이에서 "Back to Starbucks"라는 이름의 글로벌 리셋 로드맵을 제시하며, 2026년까지 1,000개 매장 리모델링과 새로운 스토어 포맷 도입, 리워즈 프로그램 개편, 중국 사업 구조 재편을 포함한 대규모 전략 전환을 발표했다. 북미에서는 매장당 평균 15만달러를 투자해 1,000개 점포를 리모델링하는 "Coffeehouse Uplift"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일부 신규 출점을 늦추고 기존 매장의 좌석·조명·동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 3분기 기준 스타벅스는 전 세계 매장 수를 약 2만 개 추가해 향후 4만 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4분기 매출 99억달러와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 4% 성장으로 리셋 전략의 초기 성과를 확인했다.[^16][^17][^18][^19]

네슬레는 2025년 실적 부진과 전 CEO 해임 이후, 커피·반려동물·영양·스낵 네 개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커피 부문은 연 매출 250억 스위스프랑 규모로, 네스카페·네스프레소·스타벅스 RTD 등 세 개의 "빌리어네어 브랜드"를 축으로 Z세대·밀레니얼을 겨냥한 콜드·RTD·기능성 제품에 투자를 집중하는 전략이다. 2025년 네슬레 전체 매출은 895억 스위스프랑(+3.5%)이었으나,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순이익이 17% 감소한 90억 스위스프랑에 그치면서, 고수익 카테고리인 커피를 성장 엔진으로 삼는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한 상황이다.[^20][^21][^22]

중국에서는 루이싱커피가 2025년 한 해에만 순점포 8,708개를 추가해 연말 기준 전 세계 3만1,048개 매장을 운영하는 등 폭발적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루이싱 연간 매출은 492억8,81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나, 2025년 4분기 순이익은 5억1,819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8억5,069만위안에서 감소해, 배달비·원부자재·마케팅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압박받고 있다. 이에 따라 루이싱은 국내 점포 수 포화와 마진 압박을 의식해 고단가 프리미엄 메뉴, 신제품 다각화, 해외 진출(싱가포르·말레이시아·미국 등)로 성장 축을 이동시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23][^24][^25]

📌 인사이트 & 시사점

  • 스타벅스·네슬레 모두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면서, 매장 리모델링·체류 경험·디지털 로열티·프리미엄·콜드·기능성 제품에 자본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단순 카페라테 판매가 아닌, 공간·브랜드 경험·구독 구조로 수익모델을 재편한다는 신호다.[^21][^18][^16]
  • 루이싱커피는 1년 새 8,700개 이상 점포를 늘리며 매출 43% 성장에 성공했지만, 4분기 마진 하락은 "저가+배달" 중심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드러낸다. 향후 중국 내 저가 프랜차이즈는 매장 수 경쟁 대신, 프리미엄 라인·차별화 원두·디저트·해외 진출로 성장 스토리를 바꿔야 할 가능성이 크다.[^24][^25][^23]
  • 글로벌 브랜드의 리셋은 한국을 포함한 각국 파트너·라이선스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국내 스타벅스코리아·RTD 파트너사는 리워즈 개편, 콜드·기능성 제품 강화, 가격 전략 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22][^26]


3. 스페셜티 커피 & 소비 트렌드

전 세계 스페셜티 커피 시장은 2026년 기준 113억4,000만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2033년까지 연평균 11.0% 성장해 235억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8-24세 연령층이 2026년 스페셜티 시장의 44.8%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돼, Z세대·초기 직장인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품 형태별로는 홀빈(원두) 세그먼트가 36.6% 점유율로 가장 크며, 이는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분쇄·추출하는 홈카페 문화 확산과 연결된다. 커피 전체 시장에서도 블렌드보다 싱글오리진·스페셜티의 성장률이 높아, 2026 - 2031년 6.86%의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27][^28]

소비 트렌드는 크게 네 갈래로 요약된다. 첫째, 실험적 가공·발효에 대한 수요 증가다. 2026년 스페셜티 트렌드 보고에 따르면, 콜롬비아 공동 발효(co-fermented) 커피, 실험적 발효·프로세싱에 대한 검색량과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는 로스터들이 차별화된 향미·경연용 원두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략무기가 되고 있다. 둘째, 기능성 커피다. 버섯커피, 단백질 커피, 아다프토젠(스트레스 완화 성분) 블렌드 등 웰니스와 성능(performance)을 내세운 기능성 커피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카페 메뉴와 RTD 포트폴리오에 반영되고 있다. 셋째, 콜드브루와 RTD의 구조적 성장이다. 글로벌 콜드브루 시장은 2025년 38억7,000만달러에서 2026년 47억4,000만달러, 2034년 243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22.72% 성장할 전망으로, 북미가 2025년 기준 35.79% 점유율로 최대 시장이다. 넷째, 스마트 홈브루잉·자동화다. 와이파이·앱 연동 커피머신, 압력 프로파일링, 데이터 기반 로스팅·추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며, 2025년 기준 자동·슈퍼 자동머신이 커피머신 시장의 74.6%를 차지하고 2031년까지 6.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29][^30][^31][^32]

Z세대·밀레니얼 소비자들은 RTD·콜드브루를 선호하면서도, 집에서는 스페셜티 원두와 스마트 머신을 활용해 카페 수준의 품질을 재현하려 한다. 일부 분석에 따르면, Gen Z는 전통적 뜨거운 커피보다 RTD를 선호하며, RTD 커피 시장은 2025~2030년 연평균 6.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커피숍 트렌드 측면에서는, 매치·차(tea), RTD 기능성 음료가 커피와 경쟁하거나 보완재 역할을 하며, 소비자들은 맞춤형 옵션(우유·시럽·샷·기능성 첨가물 등)을 "기본값"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31][^33][^34]

📌 인사이트 & 시사점

  • 스페셜티·싱글오리진은 아직 전체 커피 시장의 일부에 불과하지만, 성장률·마진·브랜드 로열티 측면에서 핵심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았다. 로스터·프랜차이즈는 상위 10~20% 고객을 대상으로 발효·마이크로랏·경연용 원두를 활용한 고가 라인업을 강화하는 것이 유리하다.[^28][^29][^27]
  • Z세대·밀레니얼은 RTD·콜드브루·기능성 커피를 통해 카페 문화를 "언제 어디서나" 소비하고 있으며, 이는 편의점·온라인 채널에서의 프리미엄 RTD 커피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국내 브랜드도 카페-RTD-홈브루를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이 필요하다.[^32][^26][^31]
  • 스마트 머신·데이터 기반 추출 트렌드는 스페셜티 품질 표준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중소형 카페의 인건비·교육비 절감 수단이 될 수 있다. 반대로, 단순 머신·레시피에 의존하는 카페는 향후 품질 경쟁에서 뒤처질 위험이 높다.[^30][^33]


4. 기후·환경 이슈가 커피 생산에 미치는 영향

세계기상기구(WMO)는 2026년 2월 ENSO(엘니뇨·라니냐) 업데이트에서, 2026년 3 - 5월 약 60% 확률로 중립(El Niño도 La Niña도 아닌)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연말로 갈수록 엘니뇨가 재형성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NOAA 역시 향후 한 달 내 기후가 라니냐에서 중립으로 전환된 뒤, 6 - 8월 사이 약 62% 확률로 엘니뇨가 재발할 것으로 예측했다. 엘니뇨는 일반적으로 브라질·콜롬비아 등 남미 주요 산지에 고온·건조,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는 강수 패턴 변화를 가져와 작황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브라질·베트남 가뭄은 2025년 수확량을 크게 훼손하며 2025년 초 사상 최고 수준의 커피 가격 랠리를 촉발한 바 있다.[^13][^35][^36][^15]

장기적으로는 재배 가능 지역 자체가 이동하고 있다. 라보뱅크 보고서는 2050년까지 현재 아라비카 재배지의 20%가 기후 변화로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추정하며, 이미 전 세계 아라비카 재배지의 8%는 수확량과 투자수익률이 낮아 사실상 비경제적이라고 평가했다. 브라질의 경우 현재 수확의 81%가 "적합" 지역에서 나오지만, 2050년에는 이 비중이 62%로 낮아질 수 있고, 콜롬비아는 적합 지역 비율이 56%에서 45%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 다른 분석에 따르면, 주요 25개 산지국(전 세계 생산량의 97%)은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30도 이상 "커피 피해 고온" 일수를 유의미하게 더 많이 경험했으며, 상위 5개 생산국은 연간 평균 57일의 추가 피해고온을 겪었다. 브라질은 특히 연간 70일의 추가 피해고온이 관측돼, 고지대 선호 작물인 아라비카의 생산성이 압박받는 구조다.[^37][^38][^39]

이러한 리스크 속에서 탄소중립·재생 농업 이니셔티브가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 커피 컨퍼런스에서는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형태의 글로벌 커피 얼라이언스(GCA)가 출범했고, 2040년까지 회원사의 100% 재배지를 재생 농업 기준에 맞추고 "넷 제로" 커피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선언을 채택했다. 동맹은 탄소중립 표준과 함께 산림복원·수자원 보호·농가 지원을 위한 지속가능성 펀드를 조성하고, 1억2,500만 커피 생계인(so‑called "coffee citizens")의 생존권을 보호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한편, 기존 국가 차원의 커피 NAMA(저탄소 농업 국가감축행동) 사례로 코스타리카는 비료 사용 저감, 폐수 처리 개선, 바이오매스 에너지 전환, 그늘나무 확대를 통해 약 25만톤의 CO₂ 감축을 달성하고, 탄소중립 인증 커피를 프리미엄 가격으로 판매하는 구조를 구축해왔다.[^40][^41]

📌 인사이트 & 시사점

  • ENSO 변동성과 극단 고온 증가는 가격의 "새로운 평형"을 위로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생산량이 단기적으로 회복되더라도, 장기적으로 재배지 축소·고도 이동·용수비용 증가가 생산단가를 구조적으로 밀어 올리기 때문에, 과거와 같은 저가 커피 시대로의 복귀 가능성은 매우 낮다.[^38][^39][^37]
  • 대형 로스터·글로벌 브랜드는 산지 다변화(브라질·베트남 의존도 축소), 고지대 신규 산지 개발(동아프리카·중남미 고지대), 재생 농업·탄소 크레딧 활용 등으로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지만, 소농·싱글오리진 중심 마이크로 로스터는 산지 리스크를 더 정교하게 관리해야 한다.[^42][^43][^40]
  • 한국 수입·로스팅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탄소중립" 라벨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탄소·수자원 비용이 가격 구조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제를 두고, 포트폴리오·가격 정책·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설계해야 한다.[^41][^40]


5. 국내(한국) 커피 시장 동향

한국 커피 시장은 여전히 성장 국면에 있다. 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한국 커피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약 13조6,700억원으로, 2018-2023년 연평균 4.2% 성장했고, 2026 - 2035년에는 연 9.7% 성장해 2035년 345억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아라비카 커피만 놓고 보면 2024년 시장 규모는 251억달러였고, 2033년까지 358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6 - 2033년 CAGR은 4.5% 수준이다. 2023년 기준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82잔으로, 전 세계 상위권이며, 20 - 39세의 68%가 매일 커피를 마신다는 조사도 있다.[^44][^45][^46]

프랜차이즈 지형은 저가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되면서도 포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메가커피)는 가맹점 3,325개로 커피 업종 1위이며, 컴포즈커피 2,649개, 이디야커피 2,562개, 빽다방 1,712개, 투썸플레이스 1,510개가 뒤를 이었다. 다른 보도에서는 메가커피 약 4,000개, 컴포즈커피 약 3,000개, 빽다방 1,800개 수준으로 추정해 "저가 커피 3사"가 전국 상권을 사실상 잠식한 상태라고 평가한다. 이런 포화 속에서 일부 브랜드는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컴포즈커피는 2023년 싱가포르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로 2026년 4월 대만 1호점 정식 오픈을 앞두고 프리오픈을 진행해, 20초당 1잔이 팔리는 등 높은 반응을 얻었다.[^47][^48][^49][^50]

편의점·RTD 커피 시장도 꾸준히 확장 중이다. 편의점 CU 기준 RTD 커피 음료 매출은 2021년 10.3%, 2022년 11.4%, 2023년 10.3% 증가하는 등 최근 3년간 연 10%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 1~5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글로벌 RTD 커피 시장은 2025년 284억5,000만달러에서 2026년 309억9,000만달러, 2034년 597억9,000만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며, 아시아·태평양이 2025년 기준 65.73%의 점유율로 최대 지역이다. 이는 한국 편의점·대형마트에서 RTD·캔커피 고급화·기능성 제품(저당, 고단백, 플랜트베이스 등)의 성장세와 맞닿아 있다.[^51][^26]

📌 인사이트 & 시사점

  • 국내 저가 프랜차이즈 시장은 매장 수 기준 이미 정점에 근접했고, 공정위 통계와 언론 보도 모두 "양적 확장"보다 수익성·브랜드력·해외 진출이 핵심 과제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일 상권 내 저가 커피 점포 과밀로 임차료·인건비·원가 상승이 고스란히 가맹점주 부담으로 전가될 위험이 크다.[^49][^50]
  • RTD·편의점 커피는 연 10% 안팎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국내와 글로벌 RTD 시장 확대 추세 속에서 카페·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수익 다각화 수단이 되고 있다. 오프라인 카페 입장에서는 RTD·원두 구독·홈카페 라인업을 통한 매출 믹스 전략이 필수에 가깝다.[^26][^51]
  • 한국 소비자는 이미 고빈도·고품질 커피에 익숙해져 있어, 향후 가격 인상에 대한 저항이 클 수 있다. 따라서 브랜드는 단순 가격 인상이 아니라 원두 등급·산지·로스팅·지속가능성 스토리를 함께 제시해야 프리미엄 전략이 통할 가능성이 높다.[^45][^52]


6. 생두 산지별 작황 & 수출 정책

브라질 🇧🇷

브라질은 2026년 커피 생산이 6,620만 포대(60kg 기준)로 전년 대비 17.1%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아라비카는 4,410만 포대로 23.3% 증가, 코니용/로부스타(콘일론)는 2,210만 포대로 6.4% 증가가 예상되며, 재배 면적은 190만ha, 생산성은 ha당 34.2포대 수준으로 개선된다. 이는 2025년 가뭄·고온으로 인한 수확 부진의 기저효과와, 관개·품종 개량·농기계화 확산에 따른 구조적 생산성 향상에 기인한다. 한편, 2025년에 브라질 커피 수출액은 161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2026년 1월에는 그린커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433만 포대로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다.[^9][^53][^10]

환율 측면에서는 원자재 가격과 고금리, 캐리 트레이드 수요로 브라질 헤알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투자은행은 커머더티·캐리 지원으로 실질 실효환율이 추가 절상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헤알 강세는 달러 기준 수출업체 마진을 압박하는 요인이지만, 동시에 국내 농가에는 투입재 수입 비용을 낮춰 생산 확대를 유도할 수 있다. 수출 정책 면에서는 중국향 수출이 늘고 있다. 한 국내 보도에 따르면, 미국 관세 리스크와 중국의 수입 다변화 전략 속에서 2025년 브라질의 대중국 커피 수출은 약 20% 증가해, 미국 비중 감소분을 상당 부분 대체했다.[^54][^55]

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는 2025/26 회계연도 상반기에 커피 20만톤을 수출해 13억5,000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였으며, 이는 물량 기준 계획 대비 74% 수준이지만, 가격 호조로 매출은 목표를 상회했다. 정부는 연간 60만톤 수출과 30억달러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커피는 농업 수출의 50

65%, 전체 수출의 25

30%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이다. 최근 몇 달간 국제 가격이 약 30% 급락하면서, 농가·수출업자 일부가 추가 상승을 기대하며 재고를 비축해 물량 공급이 지연되는 현상이 나타났고, 이에 대해 에티오피아 커피·차청과 업계 단체는 재고를 조속히 방출하라는 경고성 메시지를 내놓았다.[^56][^57][^58][^59]

정부는 수출세율·환율 등 거시 정책보다는, 허위 정보 차단·불법 유통 단속·중앙시장 출하 의무 강화 등 행정적 수단으로 수출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출업자가 고점에 매입한 재고를 싸게 팔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해, 단기적으로는 재무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투명한 가격 신호와 재고 데이터 확보가 수출 신뢰도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59][^56]

베트남 🇻🇳

베트남은 2024 - 2025년 커피 수출에서 "적은 물량, 높은 가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4년 수출 물량은 132만톤으로 전년 대비 18.8% 감소했지만, 평균 수출단가가 톤당 4,151달러로 57% 급등해 54억8,000만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수출량이 약 159만톤으로 18.3% 증가하고, 수출액은 89억2,000만달러로 58.8% 급증해, 농산물 수출 상위 3대 품목에 올랐다. 2025/26 작기 생산량은 2024/25년 180만톤 대비 5 - 1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강우 회복과 높은 가격에 따른 농가의 투입재 확대 덕분이다.[^5][^60][^61]

품목 구성상 베트남 생산의 거의 전량이 로부스타이며, 2024/25년 기준 전 세계 커피 수출량의 18%, 로부스타 수출의 43%를 베트남이 담당해 "로부스타 파워하우스"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커피기구는 2025/26 연도 로부스타 공급 회복의 상당 부분이 베트남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하며, 2026년 1월 보고서에서 베트남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433만 포대로 역대 1월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업계는 기후변화·생산비·관세·트레이서빌리티 강화 등 구조적 리스크를 인식하고 있어, 수확량 증대와 동시에 품질·지속가능성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조정 중이다.[^53][^60][^61][^5]

콜롬비아 / 인도네시아 🇨🇴 / 🇮🇩

콜롬비아는 최근 몇 달간 생산 쇼크를 겪고 있다. 한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2026년 2월 콜롬비아 커피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으며, 이는 기상 악화와 병해충, 재배지 고령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 여파로 콜롬비아 마일드 커피 수출은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9.4% 감소한 111만포대를 기록했으며, 2026년 초에도 회복 속도가 더디다. 반면, 인도네시아는 로부스타 중심 생산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2025/26 연도 글로벌 공급 회복의 축으로 언급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베트남·에티오피아의 생산 회복이 2025~2026년 전 세계 생산 1억7,880만포대(+2%)를 견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2][^5][^7]

📌 인사이트 & 시사점

  • 브라질·베트남의 생산·수출 회복과 기록적인 2026년 브라질 수확 전망은, 2024~2025년의 극단적 공급 쇼크 이후 시장이 "타이트하지만 공급이 따라오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커피 가격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수확·수출 타이밍에 따라 큰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9][^53][^60]
  • 에티오피아의 재고 비축·가격 하락 국면은, 스페셜티 시장에서 중요도가 높은 산지조차 거시 가격 사이클과 정책 커뮤니케이션에 취약함을 보여준다. 원두 바이어 입장에서는 현지 정책·재고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가격 급락기에는 품질·생계 보호를 위한 장기 계약·프리미엄 지급 구조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56][^58][^59]
  • 콜롬비아 생산 감소와 인도네시아·베트남의 회복은, 아라비카·로부스타 믹스 조정과 원가 관리 전략 측면에서 중요하다. 향후 1~2년은 콜롬비아·중남미 세탁식 아라비카 프리미엄이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며, 일부 로스터는 블렌딩 비중 조정으로 가격·품질 밸런스를 맞추게 될 것이다.[^5][^7]


7. 규제·정책 동향 (EUDR·ESG 등)

유럽연합(EU)의 삼림벌채 규정(EUDR)은 다시 한 번 시행이 연기됐다. 유럽의회는 2025년 11월 말 투표에서 EUDR 시행을 1년 추가 연기해, 대형 사업자·무역업자는 2026년 12월 30일부터, 중소기업은 2027년 6월 30일부터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는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커피·카카오·팜유·소고기·고무·대두·목재 등 7개 품목(및 파생 제품)을 EU 시장에 공급하려는 기업은, 2020년 12월 31일 이후 벌채된 산림과 무관하다는 것을 위성·지리좌표 기반 데이터로 입증하는 실질적 실사(due diligence)를 수행해야 하며, 커피의 경우 생두·볶은커피·추출물·오일 등 대부분 제품이 대상이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커피가 규제에서 빠져있던 점이 허점으로 지적되면서, 인스턴트 커피까지 포함하는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다.[^62][^63][^64][^65][^66]

3월 커피 전문 매체는 EUDR 시행 연기와 함께, 유럽위원회가 중소기업의 보고 의무를 단순화하고, 가치사슬 후단(다운스트림) 사업자의 실사 의무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핵심은 "최초 EU 시장 반입자"에게 실사 책임을 집중하고, 소농·소규모 로스터 등에게는 간소화된 신고를 허용하겠다는 방향이다. 그러나 기후·ESG 규제 전반을 보면, EU를 비롯해 인도(상장사 250개 대상 가치사슬 ESG 보고 의무화), 미국 캘리포니아(민간기업까지 Scope 3 배출 보고 의무) 등에서 공급망 실사·그린워싱 규제는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67][^68][^69][^70][^71][^72]

이와 동시에, ESG 규제의 사각지대를 메우려는 움직임도 있다. 예를 들어, 인스턴트 커피가 현재 EUDR 관세 코드상 자동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일부 기업이 비EU 가공 인스턴트를 우회 수출하는 루트가 문제로 제기되자, EU 집행위는 인스턴트 커피를 명시적으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다국적 식음료 기업들이 단일 포트폴리오 전체를 EUDR에 맞춰 재편할지, 규제가 덜한 영역으로 상품 믹스를 이동할지 전략적 선택을 강요하는 요인이다.[^64][^65]

📌 인사이트 & 시사점

  • EUDR 시행 연기는 커피 공급망에 "숨 고르기" 시간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향후 3~5년 내 산지 추적·지리좌표·위성 기반 모니터링이 사실상 필수 인프라가 될 것임을 의미한다. 준비가 늦은 수출국·소농·중소 로스터는 EU 시장에서 배제될 리스크가 크다.[^63][^66][^67]
  • 한국 로스터·수입업체 입장에서는, 대형 글로벌 로스터·트레이더에 비해 IT·데이터·현지 네트워크 역량에서 열위에 있기 때문에, 개별 사업자가 모든 것을 구축하기보다는 산지 협동조합·NGO·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추적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응일 수 있다.[^69][^73][^72]
  • ESG·그린워싱 규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는, 단순 "친환경" 마케팅보다, 실제 탄소·수자원·산림 데이터와 인증의 투명성이 브랜드 신뢰의 핵심이 된다. 이는 향후 프리미엄 커피 가격 형성에서 "탄소·지속가능성 프리미엄"이 점점 더 명시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는 신호다.[^68][^74]


🔍 이번 주 커피 시장 핵심 키워드 TOP 5

1. 고가·고변동성 C마켓의 연장

아라비카·로부스타 선물 가격은 2024~2025년 고점 대비 일부 조정됐지만 여전히 역사적 고가대에서 등락 중이며, 브라질·콜롬비아 수출 변동, ENSO, 중동 리스크가 단기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2][^3][^5]

2. 브라질·베트남의 공급 리셋

브라질 2026년 수확 6,620만포대(+17.1%), 베트남 2025년 수출 89억달러(+58.8%) 등 공급 회복이 진행되며, 2025/26 커피 연도 생산은 1억7,880만포대(+2%)로 추정된다.[^5][^9][^60][^61]

3. Z세대가 끌고 가는 스페셜티·RTD 붐

스페셜티 시장은 연 11% 성장, 18~24세 비중 44.8%, 콜드브루·RTD 시장은 연 20%대 성장세를 보이며, Z세대는 뜨거운 커피보다 RTD를 더 자주 소비하는 패턴을 보인다.[^27][^31][^32]

4. EUDR·ESG 규제의 구조적 압력

EUDR 시행이 2026년 말로 연기됐지만, 커피 포함 7대 농산물 공급망에 대한 산지 추적·실사 의무는 되돌리기 어려운 방향이며, 인스턴트 커피까지 규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67][^63][^65]

5. 국내 저가 커피 포화와 해외 진출

메가커피·컴포즈·빽다방 등 저가 프랜차이즈가 국내 상권을 포화시키자, 일부 브랜드는 대만·일본·동남아 등 해외 출점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고, 동시에 RTD·편의점·온라인 채널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47][^48][^49][^50]


⚠️ 향후 30일 주목 리스크 & 기회 요인

1. ENSO 전환과 브라질 수확 초기 기상

라니냐→중립→엘니뇨 전환 국면에서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상파울루 강수 패턴이 2026년 수확 실적과 2027년 작황 기대를 좌우할 수 있어, 향후 1~2개월 기상 데이터와 Conab 업데이트에 주목해야 한다.[^3][^35][^36][^9]

2.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운임·보험료

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비료·연료·운임비 상승이 커피 생산·물류 비용을 추가로 자극해, 단기적으로는 커피 가격 재상승, 중장기적으로는 농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11][^13][^15]

3. 브라질·에티오피아 재고·수출 타이밍

브라질은 5월 이후 대규모 신작 수확이 본격 출하되고, 에티오피아는 가격 하락 속 재고 방출 압력이 커지고 있어, 두 산지의 출하 타이밍이 향후 30일 내 가격 레벨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9][^75][^58][^59]

4. EUDR 세부 시행지침·인스턴트 커피 포함 여부

2026년 상반기 중 EUDR 세부 시행지침과 인스턴트 커피 포함 여부가 확정되면, 유럽향 수출 비중이 큰 산지·로스터·트레이더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단기에 집중될 수 있다.[^67][^63][^65]

5. 국내 저가 프랜차이즈 구조조정·해외 출점 속도

공정위 가맹점 통계와 최근 언론 보도가 보여주듯 국내 저가 커피 시장이 포화 단계에 들어간 만큼, 향후 1~2분기 내 일부 브랜드의 구조조정(가맹점 정리, 가격 인상)과 해외 출점 성과가 가맹본부·점주 수익성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47][^49][^50]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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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Coffee Market Size, Share & Industry Growth Report 2031 - Coffee market size will grow from USD 185.69 Bn in 2026 to USD 238.99 Bn by 2031, driven by premiumi...
[^29]: Specialty Coffee Trends 2026: Insights for Roasters & Green Buyers - According to early Google Trends coffee 2026 patterns, demand is increasing for experimental process...
[^30]: Trend of Coffee Maker 2026: Smart & Sustainable - Explore the 2026 coffee maker trends: smart technology, sustainability, and programmable features. D...
[^31]: The top coffee trends to watch in 2026 - Beverage Daily - RTD coffee. Gen Z is far more likely to drink an RTD coffee than a traditional hot variety: sho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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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Coffee shop trends to watch out for in 2026 - Perfect Daily Grind - As we enter 2026, key trends from the previous year will continue to define specialty coffee shops. ...
[^34]: Brewing Success in 2026: Key Trends - Woods Foodservice - Coffee culture in 2026 is more refined, expressive and experience-driven than ever before. For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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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Promote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resilient coffee farming practices - We also aim to leverage negative emission technologies like biochar carbon removal, stretching from ...
[^44]: South Korea Arabica Coffee Market Outlook, Size & ... - 📥 Download Sample 💰 Get Special Discount South Korea Arabica Coffee Market Size, Strategic Outl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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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South Korea Coffee Market Outlook (2026–2035) - The South Korea coffee market was valued at USD 13.67 Billion in 2025. The industry is expected to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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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매장수만 늘리던 시대 끝"…마트 인수·글로벌 확장 나선 저가커피 -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대만을 시작으로 필리핀 등 추가 해외 매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 ...
[^49]: 메가커피, 커피 프차 매장 수 1위...매출 톱은 어디? - 지디넷코리아 -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가맹사업 현황에 따르면 커피 업종에서 메가MGC커피(메가커피)는 가맹점 수 3325개로 1위를 기록했고, 컴포즈커피( ...
[^50]: [비즈톡톡] 국내 시장 포화에 탈출구 찾는 저가 커피… 日서 통할까 - 브랜드별로는 메가MGC커피가 4000여개, 컴포즈커피가 3000여개, 빽다방이 1800여개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사실은 지표를 ...
[^51]: 술·건강음료...편리미엄 트렌드 올라탄 RTD 제품 '인기' - 조세금융신문 - ... 편의점 CU의 RTD 커피음료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했다. 전년 대비 연간 매출 신장률도 2021년 10.3%, 2022년 11.4%, 지난해 10.3%로...
[^52]: 2026 커피 원두 가격 상승 - Instagram - 저가 커피·RTD·편의점 커피에 미치는 영향 ... 특히 2천

3천 원대 저가 커피는 원두 원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같은 6.8% 상승이라도 마진에 더 ...
[^53]: [PDF] Improved supply outlook weighing down on the I-CIP - A projected bumper output in coffee year 2025/26, with market expectations ranging between 6-12% gro...
[^54]: BofA, 원자재 및 캐리 지원으로 브라질 헤알화 강세 전망 - Investing.com - Investing.com —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높은 원자재 가격, 높은 금리 캐리, 개선된 정치 환경에 힘입어 브라질 헤알화가 2026년 말까지 달러당 5.25헤알 ...
[^55]: '관세 폭탄' 미국 대신···브라질 커피 수출, 중국행 20% 늘었다 - 경향신문 - 중국이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영향으로 미국 수출에 차질을 빚은 브라질산 커피를 전년보다 20% 가까이 더 사들인 ...
[^56]: Coffee Exports Hit $1.35 Billion in Half-Year, But Ministry ... - Facebook - Coffee Exports Hit $1.35 Billion in Half-Year, But Ministry Warns Hoarders as Global Prices Fall #EB...
[^57]: Ethiopia Pursues $3 Billion Coffee Export Goal - Ethiopia, widely recognized as the birthplace of coffee, is stepping up its efforts to secure $3 bil...
[^58]: Ethiopian Coffee Authority Urges Swift Shipments Amid Global Price ... - Ethiopian Coffee Authority Urges Swift Shipments Amid Global Price Decline. March 5, 2026.
[^59]: Ethiopian Coffee Association issues urgent alert as global prices fall ... - The Ethiopian National Coffee Association has issued an urgent market alert to farmers, suppliers, a...
[^60]: Vietnam's coffee export hits $433 million in just 15 days - VietNamNet - Vietnam's coffee exporters brought in an impressive $433.3 million in just the first 15 days of Janu...
[^61]: Vietnam Coffee Market in 2025: Record Production and Export ... - Exports are at historic highs: The Vietnam coffee market generated nearly US$9 billion in 2025, fuel...
[^62]: How Europe's deforestation law could change the global coffee trade - If your morning can't begin without coffee, you're in good company. The world drinks about 2 billion...
[^63]: EUDR delayed until the end of 2026 - Global Coffee Report - The European Union has further delayed the implementation of the European Union Deforestation Regula...
[^64]: Instant coffee likely to be added to EU deforestation rules - amended to include instant coffee after industry observers flagged its notable omission from the reg...
[^65]: Instant coffee likely to be added to EU deforestation rules - amended to include instant coffee after industry observers flagged its notable omission from the reg...
[^66]: Regulation on Deforestation-free products - Environment - EU rules to guarantee that the products EU citizens consume do not contribute to deforestation or fo...
[^67]: What EUDR amendments mean for coffee - Implementation of the EUDR has once again been officially delayed but question remains, will the del...
[^68]: Food Under Scrutiny: ESG Regulation Moves from Disclosure to ... - ESG regulation is rapidly reshaping the global food industry, forcing companies to move beyond commi...
[^69]: More potential changes to the EUDR: What small roasters need to ... - The European Commission has proposed simplifications to EUDR compliance for smaller coffee businesse...
[^70]: [PDF] ESG Policy Guide 2026 - Baker McKenzie - Affected businesses must conduct due diligence and provide geolocation data for production sites to ...
[^71]: EUDR delays: a timeline - Global Coffee Report - The European Union Deforestation Regulation was initially meantt o be implemented in late 2024 direc...
[^72]: ESG compliance – Current state, global trends, and outlook 2026 - This publication examines the latest developments in ESG compliance, focusing on the current state, ...
[^73]: Supply chain laws complement cocoa and coffee certifications - The 2023 EU Deforestation Regulation (EUDR) and the 2024 Corporate Sustainability Due Diligence Dire...
[^74]: Sustainability and ESG in 2026: 8 regulatory trends that are ... - EUDR (EU Deforestation Regulation) aims to limit the EU's impact on global deforestation by regulati...
[^75]: Brazil 2026 Coffee Crop Forecast: CONAB's 66.2M Bag Estimate - In other words, in 30 days Brazil should begin the new harvest season and resume supplying the domes...


안녕하세요. 라라프트커피입니다. 👋

입춘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바람 끝이 매섭습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햇살만큼은 봄을 닮은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컵 안에서 먼저 봄을 느끼실 수 있는 파나마 커피를 소개합니다.

/ 파나마 보케테 팔미라 워시드 /

/ 컵노트 ; 꽃, 초콜릿, 바닐라, 꿀, 체리 / 🌸🍫🍦🍯🍒

파나마 커피 특유의 우아함이 잘 담겨 있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꽃향기가 코끝을 스치면, 뒤이어 초콜릿과 바닐라의 부드러운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꿀처럼 기분 좋은 달콤함이 긴 여운을 남기네요.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 잔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편안한 일요일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26.01.28
안녕하세요. 라라프트커피입니다. 👋

1월도 어느덧 끝자락입니다. 여전히 바람은 차갑지만, 커피 한 잔에서만큼은 미리 봄을 느껴보시라고 화사한 원두를 준비했습니다.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겔라나 아바야 G2 워시드 /
/ 컵노트 ; 살구, 캔디, 호두, 건포도, 플로럴 /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특유의 꽃향기와 살구의 산뜻한 산미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마시고 나면 입안에 남는 캔디 같은 달콤함과 호두의 고소한 여운이 기분 좋게 감돕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기분 전환하기 딱 좋은 커피인 거 같습니다.

오늘도 따뜻하고 향기로운 하루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26.01.11

안녕하세요. 라라프트커피입니다. 👋

어느덧 1월의 두 번째 일요일입니다. 차분하게 한 주를 정리하며 마시기 좋은 케냐 원두를 소개합니다.

/ 케냐 키리냐가 기칸다 캉고초 AB / 🇰🇪

/ 컵노트 ; 달고나, 홍옥사과, 감귤, 밀크초콜릿 / 🍭🍎🍊🍫

보통의 케냐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홍옥사과 같은 기분 좋은 산미가 스치고 지나가면, 흑설탕과 달고나의 묵직한 단맛이 길게 남습니다. 🍯 따뜻할 땐 달콤하고, 식어가면서 느껴지는 감칠맛 또한 매력적입니다. ✨

내일부터 다시 시작될 한 주를 위해, 맛있는 커피로 에너지를 채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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